


쓰쿠바대학은 「새로운 구상의 대학」이라 불리며, 「열린 대학」을 개교 이념으로 탄생했습니다. 종래의 대학의 모습과 역할을 반성하고, 「학제」와 「국제」화에의 「개혁」을 기치로 내세운 원점도 정체성도 모두 이 개교 이념에서 비롯합니다. 그 후의 시대 흐름을 살펴 보면, 이 이념이 예견했던 것들이 얼마나 선진적이었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학제화, 교양교육, 산업과 학문의 협력, 국제교류, 유학생 유치 등, 모두 시대의 요구에 부합한 것이었습니다. 저희들은 이 이념의 선진성, 선견성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우리들은 「전통있는 대학」, 「명문 대학」이라는 칭호보다도, 새로운, 열린 「첨단을 달리는 대학」, 「선진적인 대학」의 이념을 선택한 것입니다. 도쿄고등사범학교, 도쿄교육대학이라는 전통이 주는 긍지는 지금도 우리들 안에 자리 잡고 있지만, 도쿄를 떠나 쓰쿠바에 터를 옮겼을 때, 다짐했던 것은 새로운 「개혁」과 「도전」의 이념이었습니다. 「쓰쿠바(筑波)」는 단순한 지명이 아닌, 개교이념의 대명사로 인식할 만한 것입니다. 개혁자는 개혁을 그만두지 않고, 개척자는 개척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열려 있고, 스스로의 개혁을 이어나가, 시대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 쓰쿠바대학이 지향하는 넘버원, 온리원이라는 것은 가장 「미래지향적」인 대학이고자 하는 바람이 아니겠습니까? 세계와 미래를 향한 TSUKUBA CITY의 중추로서, 의학 · 체육 · 예술이 있고 육체와 감성의 영역까지 포함한 인간이해와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진정한 의미의 종합대학(UNIVERSITY)으로서 말입니다.
쓰쿠바대학이란 「미래의 선두 주자」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며, 이 새로운 전통의 배튼이 끊김 없이 이어져 나가기를 바랍니다.